아이와 함께하면 더 즐거운 나인트리 호텔 판교 패밀리 트윈룸 리뷰

 
 
 

아들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나인트리 호텔 판교를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아들의 취향을 듬뿍 담아
패밀리 트윈룸을 예약했답니다. 
 
 
 
 
 
 
위치는
 

 
 
 
 

 
 
 

 
 
 
호텔로 향하는 길부터 소금이는 이미 신이 났어요!
복도에 공룡 패널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소금이는 최애 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를 보자마자 눈이 반짝반짝
“엄마! 저기 브라키오 있다! 트리케라톱스도 있어!!”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ㅋㅋ
가는 길에 친숙한 공룡 친구들이 반겨주니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UP!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저희가 안내받은 룸은 10층 복도 끝 방이었어요.
문 앞에서도 공룡 친구들이 반겨주니
소금이는 또 한 번 신이 나서 깡충깡충!
기대를 한껏 안고 키패드에 카드를 대고 문을 열었는데…
“우와~~~~~공룡이야~~~~~~~~~"
소금이는 너무 신이 나서 발을 동동 구르며 
방으로 뛰어들었어요. 이 맛에 호캉스하지~ ㅎㅎ
 
 
 

 
 
 
 
방 안에는 싱글 침대 하나와
더블 침대 하나가 세팅되어 있어서
세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구조였어요.
침대 위에도, 창문에도 공룡이 곳곳에! 완전 공룡 천국 
 
 
 

 
 
 
 
 
뷰는 건물 뷰였지만, 
밤이 되니 조명들이 환하게 비추면서
나름 분위기 있더라고요. 
조명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소금이는
엄마! 나가보자~! 라며 성화를 부리기도 했어요.
 
 
 
 

 
 
 
 
 
 
제가 호텔에 투숙할 때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가 키즈 로브인데요! 
나인트리 호텔 판교는 키즈 로브와
키즈 슬리퍼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작은 사이즈의 로브와 슬리퍼가 어찌나 귀엽던지! >_<
역시 키즈 프렌들리 호텔답게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호캉스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화장실에는 세면도구를 제외한 모든 필수품이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수건도 넉넉해서 따로 요청할 필요 없이
편하게 사용했답니다. 
다만, 드라이기의 성능이 살짝 아쉬웠어요. 
머리가 긴 저는 오래 말려야 해서 조금 불편했지만, 
전체적으로 청결했고 미끄럼방지 패드도 있어서 아이를 씻기기에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3인 가족에게 딱! 알맞는 패밀리 트윈룸이라
그런지 공간이 너무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세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고,
공룡 테마까지 더해져서 아이가 정말 만족했답니다!
 
 
 
 
호텔 안에서 즐길 거리도 가득!
제가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몰 안에 바운스 키즈카페가 있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호텔 아래에는 스타벅스부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간식이나 식사 해결도 편리했어요.
물론 호텔에서만 푹 쉬어도 좋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면 호텔 아래 몰을 
한 바퀴 구경하거나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도 추천해요! 
쓰면서 보니 또 가고 싶네요 ^^